혁신에 성공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고통을 감수하고도 스스로 도전하는 자세’이며, 이를 가능케 하는 핵심 역량은 바로 ‘그릿(GRIT)’이다. 단순히 창의적 아이디어를 내는 것을 넘어, 반복되는 좌절과 실패 속에서도 실행을 지속할 수 있는 ‘열정과 끈기’가 혁신의 실현력을 결정한다. 그리고 이 GRIT을 효과적으로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맥락 지능’ 과 ‘사회 지능’이 필요하다.

주요 내용

1. ‘솔개론’ 우화를 통한 혁신의 은유
2. 혁신의 성공을 위한 세 가지 요소
3. GRIT과 성격(BIG5)의 관계 분석
4. 창의성 vs GRIT의 통합적 접근
5. 실천적 제언

핵심 메시지

혁신에 성공하려면 GRIT이 있어야 하고,

GRIT이 작동하려면 맥락 지능과 사회 지능이 반드시 필요하다.

진정한 혁신가는 스스로 고통을 선택한 사람이다.

결론

혁신은 단순히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 아니라, 그 아이디어를 ‘반복된 실패 속에서도 실행해내는 실천력(GRIT)’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이 GRIT이 잘 작동하려면 개인의 성격적 특성과 함께, 맥락에 따라 유연하게 전환할 수 있는 메타 인지적 전략 전환 능력이 필수적이다. 혁신가는 창의성과 GRIT이라는 양 날개를 달고, 전략적 전환이라는 본체를 가진 비행체처럼 스스로를 조율해 나가는 사람이다.